처음 경험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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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근무해왔던 마트가 하루만에 문을 닫았다 전조 증상이 없었던 건 아니다 직원들 월급이 밀리기 시작하면서 한 명 한 명 짐 싸서 집으로 돌아갔다
담배가 물러가고 물건들이 한가지 한가지 종적을 감추었다
종량제 봉투마저 다 나간 후 다시 들어올 생각을 안했다
손님들이 눈치 채고 여기 문 닫느냐 물으면 계산하면서 거짓말 해 주기 바빴다
"아니오, 장사가 너무 잘돼서 물건이 많이 나간거에요."
그러면 손님들이 믿고 안심하며 장을 보았다
어제 갑자기 터진 일에 뭐라 말도 못하고 남아있던 직원들끼리 사직서 쓰고 임금채불에 관한 위임장을 작성해서 제출하려 했는데
파산 결정이 안 나서 사직서 처리가 안된단다
꼼짝없이 발이 묶인 상황 몸과 마음이 덫에서 빨리 빠져나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게시물은 운영위원회님에 의해 2026-02-11 12:58:13 시인의 향기에서 이동 됨]
담배가 물러가고 물건들이 한가지 한가지 종적을 감추었다
종량제 봉투마저 다 나간 후 다시 들어올 생각을 안했다
손님들이 눈치 채고 여기 문 닫느냐 물으면 계산하면서 거짓말 해 주기 바빴다
"아니오, 장사가 너무 잘돼서 물건이 많이 나간거에요."
그러면 손님들이 믿고 안심하며 장을 보았다
어제 갑자기 터진 일에 뭐라 말도 못하고 남아있던 직원들끼리 사직서 쓰고 임금채불에 관한 위임장을 작성해서 제출하려 했는데
파산 결정이 안 나서 사직서 처리가 안된단다
꼼짝없이 발이 묶인 상황 몸과 마음이 덫에서 빨리 빠져나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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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운영위원회님의 댓글
이곳은 등단 시인님들의 전용 방입니다
그리고 등단하신 분이면
필명 또는 본명으로 시를 올리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시가 아님으로
내일 자유게시판으로 옮겨질것이며
본인께서 삭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