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구조를 통한 시의 다의성 갖기 - 박제천 > 문학 강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문학 강좌

  • HOME
  • 문학가 산책
  • 문학 강좌

(관리자 전용)

☞ 舊. 문학강좌

이중구조를 통한 시의 다의성 갖기 - 박제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40회 작성일 15-07-06 14:07

본문

이중구조를 통한 시의 다의성 갖기


현대시는 시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그 표현은 상상력이 도맡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현대시 쓰기는 상상력이 어떠한 것인가를 이해하고, 얼마나 잘 활용해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 대부분의 초심자들은 상상력을 다만 우리가 꿈꾸는 그 무엇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의 창작에서는 꿈꾸는 것이 어떤 것인가, 그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 상상력이다.
상상력과 결합하면서 현대시는 그 내용면으로는 종합예술의 성격을 갖춘다. 언어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추상의 것을 실제처럼 보여주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형상을 갖춘 그 어떤 것, 이를테면 사물을 빌려오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을 우리는 ‘오브제’라고 부른다. 눈에 보이는 오브제의 형상과 오브제가 갖고 있는 내용을 활용함으로써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독자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시인은 오브제라는 대리자를 시의 무대에 배치시킴으로써, 그 대리자에게 조명과 음향을 가하고 생동하는 대사를 부여함으로써 무대예술로서의 시를 완성시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시는 형식적으로는 불과 20행 내외의 짧은 분량이지만 그 영향이나 감동은 대오케스트라나 연극예술과 맞먹는다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연출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상상력의 힘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33건 5 페이지
문학 강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4 07-22
3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3 07-21
3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7 07-20
3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7 07-17
2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7 07-16
2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2 07-15
2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2 07-14
2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0 07-13
2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3 07-10
2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8 07-09
2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0 07-09
2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7 07-06
2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3 07-06
2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9 07-06
1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2 07-06
1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8 07-06
1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0 07-06
1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8 07-06
1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4 07-06
열람중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1 07-06
1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0 07-06
1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7 07-06
1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1 07-06
10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9 07-06
9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3 07-06
8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6 07-06
7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1 07-06
6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8 07-06
5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7 07-06
4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5 07-06
3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0 07-06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3 07-06
1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4 07-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