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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떠나고 어머니가 눈앞에 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9회 작성일 22-07-30 00:06

본문

아버지 떠나고 어머니가 눈앞에 섰다

 


아버지 떠나가고 어머니가 눈앞에 섰다 on-off다 국경이 없는 봄은 점점 증가하고 제국의 성장은 멈췄다 수평은 수평이 아니었고 운동은 순서가 없다 눅눅한 무리만 수직을 향해 물결로 다가온다 그만 헬멧에 불빛을 또 잃는다 사실 기병의 시작은 옹정제의 불 꺼진 저 아파트,처방된 러닝과 바닥은 나룻목을 오가는 죽음의 행진 지금은 거래하지 않는 주머니라는 것을 나뭇동은 모른다 부패를 막는 통조림으로 나는 반대편에 줄곧 서 있었기 때문이다 주머니는 뒤에 오는 발걸음이 무게를 준다고만 했지 그 발걸음에 목숨까지 마를 줄은 몰랐다 돌이켜보면 벽 없는 허공에 사다리를 만들고 오르는 거미의 일상 태연히 걸었던 동행은 다 어디로 갔을까 먼훗날 소리없는 지붕 아래서 환한 미소를 던지며 침묵을 넣은 어탕 죽을 내놓을 것이다 허리 잃은 구조로 비극을 쓰고 옹정에다가 절규하는 기록 그 취빙의 마굿간은 닫아 걸었다 여전히 단열재는 허공에 떠 있고 구명보트는 보이지 않는다 거뭇한 수염만 오늘도 자라 유리조각처럼 노선만 그었다

 



.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8-01 09:10:49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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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직 근무라
아침 일찍 사무실로 나와서
정리하고 시말에 접속해 봅니다.
오늘 같은 날이면
선외기를 타고 수면 위로
쭉쭉 날아다니고 싶은데
맨날 창살 없는 창살에 갇혀 사는 꼴이라니
늘 아쉽고 아쉽기만 합니다.ㅎ 
시인님!
올려 주신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토요일
보내시길요.~~^^

崇烏님의 댓글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그러게 말입니다. 콩트 시인님..
카페에 나와 여러 일 도우고 있슴다.

고객 한 분 점심을 같이 하자는데
무슨 쌈을 들고 온다고 해서,

아무래도 함께 먹어야 할 듯요..
있다가 또 설거지도 해야하고...

늘 감사합니다. 콩트 시인님...
주말 따뜻하게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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