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된 인생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박제된 인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43회 작성일 19-04-11 09:05

본문

박제된 인생


팩으로 포장된 음식 

양념 없는 반찬 

컵 하나면 족하는 식기 

대화 없는 식단 

영양제로 담보하는 건강


한 사람이면 족한 원룸 

보일러에 식은 내 몸을 데워보지만

꿈속에서나 다시 보는 가족 

끝없이 머리를 맴도는 옛이야기 

그게 아닌데 그것이 아니었다고 말해도

영문 없이 받는 이름 모를 군상들의 공격 


혼자 출근하고 퇴근하며

같이 있어도 혼자가 좋은 곳

거기서 책상과 모니터와 하루를 씨름하고 


종일 빈방을 지켜주는 두 화분

가끔 친구가 되어주는 드럼세탁기

혼자서 잘도 노는 케이블 텔레비전

유일한 신체접촉은 얼굴에 바르는 로션


나의 응급시간을 지키는 119

가진 것 없이 이룬 것 없는

또 공허한 하루가 지나가고

내 박제된 인생 캡슐이 

늙어 막에 객지에서 묻히고 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4-14 20:38:59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타하나 메고 산을 찾은 적이 있어요
자취의 고달픈 7년의 세월은 잊혀지지 않아요
옥탑방의 달빛은 서려있고요
허나 음악으로 달래고 둥실둥실 대던일
가슴이 쓰려오네요
힘네셔요
가족이 있으시니
화이팅입니다
해운대 물개 시인님

Total 6,143건 2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74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 04-14
474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4-14
474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4-14
4740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4-14
4739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4-14
4738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 04-14
473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4-14
4736
용트림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04-12
473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 04-12
4734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04-12
4733
박쥐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04-12
473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4-11
열람중
박제된 인생 댓글+ 1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 04-11
4730
크레바스 댓글+ 2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 04-11
4729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0 04-10
4728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 04-10
4727
로그 인 댓글+ 2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 04-10
4726
어떤 거지 댓글+ 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4-10
4725
바통(baton)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 04-10
4724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4-10
4723
살다 보면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 04-10
4722
보슬비 댓글+ 1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4-10
472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 04-10
4720
집이 운다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04-09
4719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04-09
471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4-09
471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4-09
4716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4-09
4715
울 엄니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0 04-09
4714
젖가슴 댓글+ 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 04-09
4713
액자 댓글+ 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4-09
4712
검버섯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 04-09
471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4-08
4710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04-08
470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04-08
4708
야구장 단상 댓글+ 2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4-08
470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4-08
4706
아침등산 댓글+ 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 04-08
4705
댓글+ 1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 04-08
4704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4-07
470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4-07
4702 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04-07
4701
명의(名醫) 눈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4-07
4700
달개비꽃 3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 04-07
469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 04-07
4698
달빛 골목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 04-07
4697
복수 댓글+ 6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4-07
4696
난민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 04-06
469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0 04-06
469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04-06
4693
배추고갱이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4-06
469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 04-05
469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04-05
469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 04-05
468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 04-05
4688
일탈(수정본) 댓글+ 8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 04-05
4687
촉(觸)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 04-05
468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4-05
4685
무한한 무질서 댓글+ 1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04-05
4684
달개비꽃 2 댓글+ 3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4-04
4683
김장 댓글+ 4
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04-04
4682
애국세 댓글+ 4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4-04
4681
여우비 댓글+ 1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4-04
4680
뜸들이 봄밤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4-04
4679
댓글+ 2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04-04
4678
늘어진 봄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 04-04
4677
노후화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 04-04
467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4-04
4675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 04-03
467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4-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