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을 달아 놓고 왔다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주석을 달아 놓고 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44회 작성일 19-01-21 23:06

본문

겨울의 숨결이 아직 끊어지지 않은 날이었다.

숲길을 우린 걸었다.
신발과 흙, 이름 모를 잎들이 닿고 떨어지는 소리 자박자박.
골목을 우린 걸었다.
신발과 아스팔트가 만나고 헤어지는 소리 뚜벅뚜벅.

일정한 걸음 속도로 직선이 몰려왔다.

잡아당기고 싶은 마음, 끝끝내,
어설프게 나는 직선이 되었다.

오늘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

찬바람이 밤을 얹고 오는 날이 시렸던 건
어깨와 어깨 사이 때문이었다.

그날 그곳에 주석을 달아 놓고 왔다.

그리고 몇 명의 계절이 죽었다.


<div class="content_copy">[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1-28 12:00:26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div>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43건 25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46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 02-08
4462
댓글+ 1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0 02-08
4461 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02-08
4460
충전 댓글+ 2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 02-08
4459
산다는 것은 댓글+ 17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 02-08
445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 02-08
445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2-07
4456
개화기 댓글+ 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02-07
4455
쟁기질 댓글+ 1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02-07
4454
입춘 지났으니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2-07
445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2-07
4452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02-07
445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02-07
4450
사춘기 2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 02-06
4449
팽창 댓글+ 1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 02-06
4448
불꽃의 마음 댓글+ 1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 02-06
444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02-06
4446
댓글+ 1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2-05
4445
마지막 귀향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2-05
4444
지심도 댓글+ 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2-05
444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2-04
4442 주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02-04
444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 02-04
444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02-03
443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02-03
4438
0. 댓글+ 4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2-02
443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02
4436
눈꽃 댓글+ 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2-02
4435
우 렁 각 시 댓글+ 1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 02-02
443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 02-01
4433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2-01
443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 02-01
4431
독수리 댓글+ 4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02-01
443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 02-01
4429
가족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 02-01
4428
손톱 댓글+ 2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02-01
4427
지하철 1호실 댓글+ 2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02-01
4426
불쑥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 01-31
442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1-30
442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1-30
442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 01-30
442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1-29
442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1-29
442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01-29
441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1-28
4418
닭벼슬꽃 댓글+ 1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01-28
441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 01-27
441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1-27
4415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01-27
4414
감정 색맹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01-26
4413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1-26
4412
론도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0 01-26
441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1-26
4410
겁을 묻다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1-26
4409
덤불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 01-26
4408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01-25
440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 01-25
4406
댓글+ 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01-25
4405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1-24
4404
날개 댓글+ 1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 01-24
440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1-23
4402
기억과 기억력 댓글+ 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1-23
4401
끝으로 댓글+ 2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1-22
440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 01-22
4399
땅을 파다 2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 01-22
열람중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0 01-21
4397
사물인 댓글+ 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 01-21
4396
먼지의 길 댓글+ 1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1-21
4395
땅을 파다 댓글+ 17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1-21
439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 01-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