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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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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81회 작성일 19-01-11 09:29

본문




회심會心 의 미소

 

석촌 정금용



 

찧어 

뭉개져 곤두 박혀도 

물인지 불인지 모를 가는 족족 따르는

허구한 날   

 

한 몸이어도 한 몸이 아닌 발가락과 발바닥에 밀려

딴전 모르는 굳은살로 입도 벙긋 못하는

억눌린 천덕꾸러기

 

늦저녁 세숫물에 씻는 둥 마는 둥 물만 묻어

발 새에 때만 못한 반달 같던 뒤꿈치

 

이따금 

불가마 호사로 

다그치던 생의 아귀손에 깎이고 닳아져야 

되살아나는 죽은 살

 

걸을 때마다

 

버티느라  딛느라

부리나케 땅을 차고 허공으로 내달아

 

머리카락 출렁이는

매끈한 종아리에 가려 다소곳이

눈길 밖, 뒤선 발뒤꿈치


허나,

행여 빼놓고 딛고설 재간 있음

해 볼 테면 해 보라지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1-16 21:20:20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미심장한 내용에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 봅니다.
결국은 회심에 미소라도 남겼으니 천만 다행 입니다
추운 겨울에 건강에 각별이 유의 하심을 빌어 드립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 뒤꿈치는 누구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방치된  부분 이죠^^

하지만,  눈길 닿지 않아도
자칫하면  큰일 날 곳이죠 ㅎㅎ >>>  권세들이  무시하는  민초처럼요 >>  행여,  없으면  일어설 수 없는***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 하 신물 날 정도로 변화무쌍한지라 발뒤꿈치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는 걸 아직까지도 몰랐습니다. ㅎㅎ

잡초는 민초니라! ㅎㅎ 어디 민초들이 놀만한 접대부 소개해 주는 곳 없을까요?  ㅋㅋ *^^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 주름 사이에  앙심 담겨있으니
여간 조심하셔야 합니다^^

뒤꿈치의  애환이 안쓰럽기도, 섧기도 하오니
예서제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겝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석촌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허리 아플 때도 그부분과
발목을 마사지 한다면
휠씬 부드워 집니다

소외 된 발 뒤꿈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마사지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앓아 보셨군요,  꿈길따라님^^
하찮게  여겠다간  옴쭉 못 하게 됩니다

**민초로 읽혀 
저도 속으로  놀랐답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석촌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땅끝 마을 처럼    맨 밑 끄트머리에 있어
뉜 들  관심 두겠습니까**

살살  손길처럼 
쓰다듬어 다루시면  될 터 입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석촌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석촌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늦은 댓글 혜량 하시옵소서
지난해 11월의 선 축하 드립니다

고운 시를 감상 하오며 많은것을 시사하는
시심 속에서 성찰의 자아를 뒤 돌아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정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섣달  늦은 저녁
부끄러운  말씀에  황망해졌습니다

체감 기온보다  마음 시리지 않는 나날 되시기를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석촌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도 눈여겨 보거나
애정어린 관심을 보내지 않는
시선을 옮기셨네요ㅎ
우리네 삶 또한
더러는 시인님의 글 속
시선과 같이 서 계시는 분들이 많겠지요
말씀대로 빼놓고 서있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이지 않거나 혹여 드러나지
않아도 묵묵히 삶을 꾸려가시는
그런 분들의 삶에도
꽃이 피기를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따뜻한 시선 가지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요~^^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지 않는 뒷부분
보이고 싶지 않은  구석진 자리

계절의 영향이겠죠마는  시린 구석이  퍽이나  가까이  드러나더이다
제 살이어도  무심하게 흘려버린 것 같은  여기저기에요

한뉘시인님  관심주신 주말 함께  따사롭게 나누시지요
고맙습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뒷바퀴가 없으면 앞바퀴가 무슨소용 있으리...
뒷굼치가 없으면 발가락이 무척 수고가 많을듯요
가려진 곳에서 묵묵히 열활을 수행하는 주변을
꼼꼼히 둘러봐야 할듯한 지침의 단소리를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륜이 당기고
후륜이  밀어붙여  눈길 속에  회심의 미소가 담기기를 **

현덕시인님  소망하시 듯 ^^
두루두루 태평천지 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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