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이끼를 입다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바위, 이끼를 입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18-12-26 20:46

본문

5월의 햇살이 고이는 숲속

냇가 물푸레나무 아래 바위를 감싸는 건

물길을 이탈한 여린 물냄새 몇 올과

태양이 버린 남루한 그늘 한 조각


감질난 물소리로 갈증을 달래고

얼비치는 햇살로 허기를 꿰매어도

언젠가는 부서질 사막의 예감들이 서걱이는

잿빛 시간 언저리


건듯 골바람 몰고 오는

소란스런 꽃향기에 휘돌아보니

현실은 사막 아닌 물길 따라 흐르고 있고

삶은 잿빛 아닌 초록 따라 흐르고 있어


은총이라

생명의 물길로 써 내려가는 사연들이

초록 바위 위에 싱그럽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1-03 15:44:24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소스보기

<p>5월의 햇살이 고이는 숲속</p><p>냇가 물푸레나무 아래 바위를 감싸는 건</p><p>물길을 이탈한 여린 물냄새 몇 올과</p><p>태양이 버린 남루한 그늘 한 조각</p><p><br></p><p>감질난 물소리로 갈증을 달래고</p><p>얼비치는 햇살로 허기를 꿰매어도</p><p>언젠가는 부서질 사막의 예감들이 서걱이는 </p><p>잿빛 시간 언저리</p><p><br></p><p>건듯 골바람 몰고 오는</p><p>소란스런 꽃향기에 휘돌아보니</p><p>현실은 사막 아닌 물길 따라 흐르고 있고 </p><p>삶은 잿빛 아닌 초록 따라 흐르고 있어</p><p><br></p><p>은총이라</p><p>생명의 물길로 써 내려가는 사연들이</p><p>초록 바위 위에 싱그럽다.<br></p> <div class="content_copy">[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1-03 15:44:24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div>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43건 27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323 꽃핀그리운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01-05
4322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 01-05
4321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 01-05
4320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1-05
4319
이끼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 01-05
4318 황현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1-04
431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1-04
43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1-04
4315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1-04
431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 01-03
4313 꽃핀그리운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 01-03
43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1-03
4311
그리움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 01-03
4310
[압력밥솥] 댓글+ 3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01-03
430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01-02
430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1-02
430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 01-02
430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1-02
4305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1-02
43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1-02
4303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01-02
430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 01-01
4301
이중 스파이.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 01-01
4300
들길에서 댓글+ 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 01-01
4299
또 다시 댓글+ 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1-01
4298
태동(胎動) 댓글+ 2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1-01
4297
달밤 댓글+ 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1-01
429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12-31
4295
씻김굿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12-31
4294
억새밭에서 댓글+ 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 12-29
429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12-28
4292
검댕 부리 새 댓글+ 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2-28
4291
개똥쑥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12-28
429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 12-28
4289
너 벙어리장갑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12-27
4288
구름의 마임 댓글+ 1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 12-27
428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 12-27
4286
蓮伊 I - 달밤 댓글+ 1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12-27
열람중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12-26
4284
관악산 댓글+ 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12-19
4283
달빛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12-26
4282
여름아침 댓글+ 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12-26
428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12-25
4280
서릿발 댓글+ 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12-23
4279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2-23
427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 12-22
4277
화장 댓글+ 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12-22
4276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1 12-19
427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 12-19
4274
융구할미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0 12-19
4273
밤에 추적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12-19
4272
밤의 원둘레 댓글+ 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12-18
4271
내공의 힘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 12-18
427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 12-18
4269
뒷모습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12-17
426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12-17
4267
역류 댓글+ 1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 12-17
4266
제 철 맞은 꽃 댓글+ 1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12-17
4265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12-17
4264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 12-16
4263
억새밭에서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12-16
4262
겨울비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12-16
4261
눈사람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12-16
4260
연못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 12-15
4259
하모니카 댓글+ 1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12-15
4258
살아있는 벽 댓글+ 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12-13
4257
어떤 궤적 댓글+ 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12-13
4256
추전역에서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12-13
4255
울음을 묻다 댓글+ 1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 12-12
425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 12-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