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경전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빛의 경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31회 작성일 15-12-21 14:51

본문

빛의 경전


어둠이 돌무덤처럼 꽉 눌러오는 밤이 있지
하늘로 올라 별에서 별로 건너다니던 꿈은
죽은 피처럼 까맣게 번지면서 기억 속에 얼룩을 만들지
아이처럼 예고없이 웃으면서 피어나지
우리가 켜놓은 불빛들은 어디서 하나씩 목이 잘린 변사체가 되어 식어가고 있을까
참 그립기도 하지 나의 소멸은
태어날 때마다 생성되는 주민등록번호처럼 자꾸 싱싱하지
하나씩 숨기면서 쓰는 일이란 두 개씩 보여주며 쓸 때 보다 더욱 어렵지

빈 가지에 매달린 울음소리
돌아눕는 순간마다 슬픈 취기 있었지
가난해서 기뻤던 밤들
결핍으로 끝없던 산책길

기억이 겸손해 질 때마다 나는 너에게로 기어 가지

내 유년의 고운 빛깔 돌무지 위에 환한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2-24 10:40:49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시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참 다 좋았는데 웅변식 표현과 구한말의 표현이 식감을 상하게 합니다 ㅎ 그믐밤님 2연 3연 5연을 1연처럼 쓰면
굿이다 싶습니다 ^^

가볍게 노래 한곡 뽑는다고 하셨겠지만 ^^ 독자 독자의 감흥도 생각해 주소서 ㅎ

늘 좋은 시, 강필하십시오!

그믐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역시 꾼님다우신 준열한 지적,
죽방 삼십 방!! 고맙습니다 ^^.
가끔 제 자신이 안보일 때가 있습니다.
두 개의 다른 출발점을 가진 놈을 억지로 였었더니 그걸 꼬챙이로 푹!
방심하지 않겠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명과 내공의 힘은 익히 들었지만 댓글은 처음으로 달게 됩니다
제가 밖에서 사는 날이 좀 많아서, 집에 가면 그저 쉬고만 싶어서  게으름을 피우거든요..
좋은 시를 대할 때면 앉아있는 의자에서 등뼈를 곧추세우게 되는데 그렇게 읽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 시도라 여기며 담아봅니다
시꾼님 얘기대로 강필하셔서 창작방을 휘영청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인사 놓습니다.

그믐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시에 걸음주시고 ..^^
미숙을 스스로 알아채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찬물 한 바가지에 마음이 후끈하답니다.
격려 말씀 안주머니에 소중히 넣습니다.

Total 6,143건 78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5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 12-24
752
겨울, 비, 봄? 댓글+ 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 12-23
751
테트라포드 댓글+ 4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 12-23
75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 12-23
749
등골문자 댓글+ 4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 12-23
748
상심의 언덕 댓글+ 2
비렴(飛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 12-23
74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12-23
746
겨울벚나무 댓글+ 3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 12-23
74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 12-23
744
동지(冬至) 댓글+ 7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 12-23
743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8 0 12-22
74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 12-22
741 정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 12-22
740
겨울 안개 댓글+ 3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 12-22
739
핏빛 팥죽 댓글+ 7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 12-22
738
그늘의 어록 댓글+ 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 12-22
737
술비 댓글+ 2
정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 12-21
736
생각 중추 댓글+ 2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 12-21
열람중
빛의 경전 댓글+ 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 12-21
73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 12-21
733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 12-21
732
시집한권 댓글+ 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 12-21
73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 12-21
73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0 12-21
729
징글벨 댓글+ 4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 12-20
728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0 12-19
727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 12-19
72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 12-19
72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 12-19
724
연화煙花 댓글+ 1
정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 12-19
723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 12-18
72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 12-18
72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 12-18
720
청양 관광 댓글+ 8
달못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0 12-18
719 면책특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5 0 12-18
718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 12-18
717
하얀 침묵 댓글+ 1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 12-18
716
山寺禪房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 12-18
715
모깃소리 댓글+ 20
톰소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 12-18
714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 12-17
71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 12-17
712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 12-17
71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 12-17
710
조장(鳥葬) 댓글+ 6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 12-17
70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 12-16
708
SOS 댓글+ 29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0 12-16
707
진눈개비 뿔 댓글+ 23
시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0 12-16
706 기쁜 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 12-16
705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 12-15
704
각인(刻人) 댓글+ 2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0 12-15
703
오가리 댓글+ 1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 12-15
70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 12-15
70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0 12-15
700
텃세 댓글+ 6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 12-14
699
물결 운지법 댓글+ 2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5 0 12-13
698 김만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 12-13
697
언어의 바다 댓글+ 5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0 12-12
696
낙타 댓글+ 1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0 12-12
69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7 0 12-12
694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 12-12
69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 12-11
692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 12-11
69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0 12-11
690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 12-11
689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 12-11
688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0 12-11
687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12-11
686 시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0 12-11
685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0 12-10
684 붉은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 12-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