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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5 > 초능력자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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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6회 작성일 15-12-05 19:48

본문

 


사랑을 잃고 K는 초능력자가 되었다 사람이 온통 해골로만 보이다니 그럴 수가, 의심은 자유 그러나 이 초능력은 충동보다 다스리기 곤란한 마음의 발작에 관한 일이다


거미들의 맨션에 세 들어 사는 K는 쓸쓸한 저녁이면 낡은 TV속 해골들의 군무를 시청한다 하이힐 위에서 벌어지는 춤판을 까치발로 선 해골들의 율동으로 보는 K의 눈에는 움직이는 것만이 살아있는 것이다 살과 근육을 볼 수 없는 K에게 자는 사람과 죽은 사람의 내부는 동일해 보인다


일찍이 K가 디오니소스의 부름에 침묵으로 일관했다면 투시력 있는 그의 두 눈은 뽑히고 육질과의 불화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K는 기꺼이 잔을 내 밀었고 유능한 상태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K는 산 자들을 죄다 해골로 보는 초능력자가 된 것이다 이는 모두 상실 이후의 일이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2-13 18:42:41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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