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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나로 뭉쳐지지 않는 태극기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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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07Ktm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5-08-19 02:26

본문

우리는 어떤 민족인가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이겨내고 함께 저항해 온 민족들 아닌가 


그때는 찬란한 아침의 햇살이 비쳐주던 시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마치 해가 지는 일몰처럼 간신히 남은 조그마한 불빛만 남았을 뿐이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며 


너는 이리 편 너는 승냥이편 이라며 서로 헐뜯고 폄하한다 


하나의 국가로 포함되어 있는 지역들을 서로 나누고 왜 폄하하는가 


이념의 차이가 어떠한가 이념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 


우리는 이념보다 그분들이 우리를 위해 싸워온 것을 기억해야 하는 거 아닌가 


우리 조국의 독립과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오신 호국 영령님들이 이런 것을 보시면 


통탄을 금치 못하여 눈물을 흘리고 한강과 백두산 천지의 물이 넘쳐 날 것이다 


아아 부지 없도다 더 이상 하나의 태극기로 뭉쳐지지 못한다면 


앞으로 있을 어두컴컴하고 오래 지나갈 새벽의 밤은 어찌하여 견딜 수가 있을까 


하나의 태극기는 더 이상 뭉쳐지지 않는다 


순백의 태극기는 새벽의 밤에 물들어 오로지 검게 물들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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