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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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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시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77회 작성일 15-08-10 22:07

본문

녹아내린 동공에

머물다간 내 금붕어야


뒤돌아 바라보곤 해도

 

 

금방 잊어버리고는 했지

 


깨진 어항

물이 마르지 않는 동공

 


너는 바다로 가고 싶어 했지

 


그마저도 뒤돌면 잊어버리는

내 작은 금붕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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