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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시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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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다락방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119회 작성일 15-08-11 22:37

본문


                 웅덩이

                                          시기네글방

깊게 패인 아스팔트
묵묵히 다져진 상처 하나를 본 적 있다
밟히고 긁힌 자국들

나의 시선이
연민으로 변할때 쯤
그 안에 고인 물을 보았다

서러운 빗줄기 
깊숙히 끌어안은 가슴
토닥이며 자장가를 불러주던

깊은 바다를 본 적 있다

댓글목록

일여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일여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뵙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1연은 웅덩이를 본 화자의 시선이 개성적으로 드러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상처라고 본 순간부터 연민의 시선이라는 것이 느껴지는데 재진술된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3연으로 그대로 이어졌어도 아무런 하자가 없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락방피아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락방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이네요. ^^ 많이 배우고 또 배웁니다.
제 시에 코멘트까지 달아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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