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있었던 일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공원에서 있었던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5-04-23 00:47

본문

공원에서 있었던 일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한 어린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하나님이 살고 있는 곳까지 가려면 먼
여행이 필요하리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소년은 초콜릿과 음료수 여섯 병을 배낭에
챙겨 들고 여행길에 나섰다.
네거리를 세 개쯤 자났을 때 소년은 길에서
한 늙은 할머니를 만났다.
그녀는 우두커니 비둘기를 바라보며 공원 벤치에 앉아 있었다.
소년은 그 할머니 옆에 앉아서 가방을 열었다.
음료수를 꺼내 마시려다 말고 소년은 할머니가
배고파 보인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초콜릿을 꺼내 그 할머니에게 주었다.
할머니는 고맙게 그것을 받아들고 소년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할머니의 미소가 너무도 아름다웠기 때문에
소년은 그 미소를 다시 한번 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할머니에게 음료수를 건네 주었다.
할머니는 또 다시 소년에게 미소를 지오 보였다.
소년을 매우 기뻤다.
그들은 그 날 오후를 그렇게 먹고 마시고
미소지으면서 공원 벤치에 앉아 있었다.
그것 밖에는 다른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날이 어두워지자 소년은 피곤함을 느꼈다.
그래서 집에 돌아가려고 배낭을 챙겨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하지만 몇 걸음 걸어가다 말고 소년은 뒤돌아 서서
그 노부인에게로 달려와 그녀를 꼭 껴안아 주었다.
할머니는 소년에게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잠시 후 소년은 집안으로 들어오자 소년의 어머니가
소년의 얼굴에 나타난 행복한 표정을 보고 놀랐다.
어머니가 소년에게 물었다.
"오늘 무엇을 했길래 넌 이렇게 행복해 보이니?"
소년이 대답했다.
"오늘 하나님과 함께 점심을 먹었어요."
엄마가 뭐라고 반응을 보이기 전에 소년이 덧붙였다.
'엄마도 아세요? 하나님은 내가 여태껏 본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가졌다구요."
그러는 동안 그 할머니 역시 기쁨으로
빛나는 얼굴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할머니의 아들이 그녀의 얼굴에 나타난 평화로운
표정을 보고 놀라서 물었다.
"어머니, 오늘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렇게 행복한 표정이세요.?"
그녀가 대답했다.
"난 오늘 공원에서 하나님과 함께 초콜릿을 먹었단다."
아들이 뭐라고 반응을 보이기도 전에 그녀는 덧붙였다.
"너도 아니? 그분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젊더구나."

출처 : 줄리 a 만한 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39건 2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38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4-23
1238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4-23
1238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4-23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4-23
1238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4-23
1238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4-22
1238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4-22
1238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4-21
1238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4-21
123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4-21
123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4-21
123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4-21
123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4-20
1237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4-19
1237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4-19
1237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4-19
123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4-19
1237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19
123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4-19
1237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4-18
1236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4-18
1236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4-17
1236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4-17
123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17
123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4-17
123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4-17
1236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4-16
1236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4-16
123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4-15
123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4-15
123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4-15
1235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4-15
1235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4-15
1235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4-14
12355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4-14
12354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4-14
12353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4-14
12352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4-14
1235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4-14
1235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4-14
123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4-14
123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4-14
123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4-14
123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4-13
123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4-13
1234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4-13
1234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4-13
1234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4-12
1234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4-12
1234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4-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