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향 시인을 이달의 시인으로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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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초대시인 ㅡ 조연향
뜨거운 태양 아래 만물이 그 깊이를 더해가는 8월, 시마을에서는 우리 시대의 예리한 관찰자이자 서정의 깊이를 탐구하는 조연향 시인을 초대시인으로 모십니다.
조연향 시인은 1994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2000년 《시와 시학》을 통해 등단하며 그 문학적 역량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시집으로는 『제1초소 새들 날아가다』, 『오목눈숲새 이야기』, 『토네이도 딸기』 등이 있으며, 연구 저서로 『김소월 백석 민속성 연구』를 펴내는 등 창작과 비평의 경계를 활발히 넘나들고 있습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출강 및 육군사관학교에서 문예창작 지도를 맡아 후학 양성에 힘쓰고 계신 시인은, 특히 시마을 우수작 심사를 통해 오랜 시간 시마을의 문학적 토양을 풍성하게 가꾸어 주시는 소중한 인연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복면의 나날」 외 9편의 자선시들은 일상의 이면과 존재의 본질을 꿰뚫는 시인의 단단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서늘하게, 때로는 뜨겁게 심장을 파고드는 조연향 시인의 언어와 함께 이 여름의 절정을 더욱 의미 있게 건너보시길 바랍니다.
조연향 시인의 시편들과 함께 건강하고 평온한 8월 되십시오.
[이 게시물은 시마을님에 의해 2026-02-09 09:40:08 시마을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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