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사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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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못할 사랑이라면 *
우심 안국훈
주고 싶은 마음 뜨거운데
그대 많이 사랑하면 안되나요
받고 싶은 정 많이 있는데
우리 정들면 안되나요
이미 엎질러진 우유지만
이미 깨어진 유리창이지만
인연으로 만나서 고맙고
운명처럼 사랑해서 행복했어요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길인데
그냥 그리워하면 안되나요
세월 지나 저 별이 사라질 때까지라도
서로 바라보며 웃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갈 수 없는데
이미 내 가슴속에 들어왔는데
정녕 맺지 못할 사랑이라면
이제 와서 우리 어찌해야 하나요
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글씨체도 바꾸고
색깔도 넣고
또 시인들에게 일일히
몇마디 남겨주시니
그것도 세벽에
대단합니다. 황상 성의 있는글 고맙습니다.
나는 이 시간에는
찬송가 울리며 세벽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시간이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장로 시인님!
보통 새벽에 일어나서
시를 쓸 때 파란색이 좋아서 쓰다 보니
의 미 없이 최근 줄곧 자연스럽게 쓰게 되었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그리워 하면서 살아 볼 일입니다
안국훈 시인님 좋은 아침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어제 어느 영화에서
산은 정복하는 게 아니라 보듬는 거란 대사가
문득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그리움이 없었으면
이 세상에 시도 탄생하지 않았을 거 같아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홍수희 시인님!
얼마 전에 부산에서도 눈이 내려서
교통 혼란이 있었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누군가 그리워한다는 건 행복한 일
다가온 한 주도 기분 좋은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