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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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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4회 작성일 25-02-18 07:09

본문

우수

겨울이 떠나기 싫어
몸부림이다
오늘 아침도
영하의 날씨
영하의 날씨에 마음 졸이는 서민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
천둥소리 같아
움츠린 마음들이
어디 나뿐일까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
풀린다 했는데
더 두꺼워질 것 같다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우수도 지났지만
다시 찾아온 한파가 겨울의 끄트머리를 붙잡고
어수선한 세상을 힘겹게 합니다
이 추위 지나면 꽃 소식 전해지겠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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