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한 거리에서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오만한 거리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50회 작성일 24-10-01 04:49

본문



오만한 거리에서 / 유리바다이종인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이 언제부터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나는 알고 싶지도 않다

출세가 무슨 뜻인지


처음엔 좋아라 퍽퍽 엎어지더니 한 순간 얼굴을 돌려버리고 만다 

진위 여부를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안면몰수, 칼 같은 세상이다 

지루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판검사도 믿을 수 없어 변호사를 찾는다


서로 억울하다고 주장한다

서로 변호사를 사? 들인다

가해자가 피해자로 바뀌는 것도 한순간이다

미안하다 잘 못했다 그 말 한마디 못 하는,


대게 잘 나가는 가해자가 승부율이 높다

가난한 자가 출세하기는 글러먹은 땅이다

혹 패소해도 마음에도 없는 반성문을 많이 올리면 

파격적으로 감량된다 


나는 오늘도 하늘을 우러러 송사를 기도한다

도무지 땅은 믿을 수 없으니

하늘의 변호사를 별처럼 쏟아내려 주십사

속히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시는 세상나라가 오기를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은 늘 보고 계십니다
결산의 내는 날은 옵니다
양심이란 주머니를 누구에게 주셨습니다
양심이 행복하면 행복이고
양심이 아푸면 불행입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Total 22,922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7 6 01-16
22921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 0 12-30
2292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12-30
22919
바람 부는 날 새글 댓글+ 1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12-30
22918
갑진년 끝날 새글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12-30
2291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12-30
22916
보름달 새글 댓글+ 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12-30
22915
실눈을 뜨다 새글 댓글+ 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12-30
229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12-30
22913
순간 새글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12-30
22912
내 어린 시절 새글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 12-30
2291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12-29
22910
허공의 송년 새글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12-29
2290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12-29
2290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12-29
2290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12-29
22906
시인이란 새글 댓글+ 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12-29
2290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12-29
22904
눈 속 새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12-29
22903
자연과 인생 새글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12-29
2290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12-29
22901
회심의 양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12-28
22900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12-28
22899
개통 50주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12-28
2289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12-28
22897
소금이 쉴까? 댓글+ 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12-28
22896
당파싸움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12-28
22895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12-28
2289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12-27
22893
시간의 송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12-27
22892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12-27
2289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12-27
22890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12-27
22889
첫눈의 추억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12-27
22888
불효자 눈물 댓글+ 1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12-27
22887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12-27
22886
갈대의 삶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12-27
22885
마구 갈기다 댓글+ 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12-27
2288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12-27
22883
빈틈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12-27
228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12-26
22881
십 년 세월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12-26
22880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12-26
22879
까치의 둥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12-26
22878
삶의 이유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12-26
22877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12-26
2287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12-26
22875
칼질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12-26
2287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12-26
22873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12-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