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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좋아지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7회 작성일 24-12-31 07:14

본문

* 마지막이 좋아지려면 *

                            우심 안국훈

 

옷장 뒤적이며 옷 찾듯

그리워서 밤새워 뒤척이며

잃어버린 걸 찾으려고

몇 번이고 걸어온 길 뒤돌아본다

 

햇살은 헤실바실 미소 짓고

바람은 꽃잎 간질이듯

부모님 스승 성직자 존경하고

부부 친구 이웃 존중하며 살아왔다

 

한 해도 소리 없이 저물면서

달빛은 호수 품에 안기고

별빛은 풀잎마다 이슬처럼 빛나고

지나간 사랑은 그리움이 된다

 

박사 위에 밥사 술사 있고

그 위에 봉사가 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하는 마음처럼

아름다운 마지막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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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太蠶 김관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한해 열심히 하시는 모습
참 감사하고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문운이 활짝 열리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관호 시인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다사다난한 해를 떠나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어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지비 시인님!
드디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지만
새해에는
좋은 일이 가득하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아 보면 모두가 그리움입니다
그러더라도 돌아 보지 마시고 새해를 바라보고 힘내셔요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어수선하던 한해 보내고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아옵니다
새해에는 좋은 기운만 넘쳐
모두들 행복한 세상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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