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하나 달고 싶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날개 하나 달고 싶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3회 작성일 25-03-08 10:14

본문

날개 하나 달고 싶다

                                         湖月안행덕

내 메시지 전하기도 전에

어찌 알고 눈물 젖어 빛나는가

저 별

아득히 먼 창공에 내 꿈 하나 걸어놓고

지극정성 두 손 모으는 간절함

흔들린 만큼 다져진다는 걸

바람은 알고 있네

고백과 고통을 승화시키지 못한 언어로

어두운 밤하늘 난바다가 되어가는 나

아무도 모르게 날개 하나 달고 싶네

비장의 무기 하나 갖고 싶네

오매불망 저 별에 닿지 못한 그 사연

백지 위에 두 손 모으고 마음 비우면

파랑새 한 마리 돌아올까

내 시어에 날개 하나 돋을까


시집『노을 빛 속으로』에서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시는 이미 날개 하나 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시어는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시만큼 마음이 예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건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뵙네요 안 시인님.
묵직하게 육박하는 시어가, 시적 갈망과 그 형상이 여전하시네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절함이 하늘에 닿으면
그 뜻을 이룰 수 있지 싶습니다
때로는 꿈을 꾸며
때로는 날개를 달고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3,574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9 6 01-16
2357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 0 12:30
2357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 10:52
2357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 09:20
23570
마음의 잣대 새글 댓글+ 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6:25
23569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5:46
235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2:05
23567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3-11
23566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3-11
2356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03-11
23564
하얀 파도 새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3-11
2356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3-11
2356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3-11
2356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3-11
2356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3-11
23559
창문을 열자 새글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3-11
23558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3-11
23557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3-11
2355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3-11
2355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3-11
2355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3-11
2355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03-11
2355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03-10
23551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3-10
23550
야단났다 새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3-10
23549
갯바위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3-10
23548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3-10
23547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3-10
2354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3-10
23545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3-10
23544
사랑을 심자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3-10
2354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3-10
2354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3-10
2354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3-10
23540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3-10
23539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3-10
2353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3-10
2353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3-10
2353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3-09
2353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3-09
23534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3-09
23533
야생화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3-09
23532
까치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3-09
23531
가뭄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3-09
2353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3-09
23529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1 03-09
23528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3-09
2352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3-09
2352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1 03-08
23525
그리운 인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3-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