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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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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회 작성일 25-03-11 16:16

본문

   하얀 파도

                                           ㅡ 이 원 문 ㅡ


떠밀린 조개껍데기

너무 먼 시간이었기에 그 시간도 하얗고

찾은 바다 여기의 이곳   이 곳도 하얗다

빛바랜 하얀 날 못 잊을 그날

히무룩하니 그날이 여기에 오자 했나


그 먼 훗날의 이 오늘

속삭임의 두 발자국 찾으면 무엇 하나

약속의 흔적도 파도 따라 가버렸고

미련 따라 찾은 바다 그리움의 바다

쓸쓸히 돌아선 길 파도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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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바다가 먼 산골 소녀였습니다
처음 바다를 봤을때 진짜 짠가
찍어 먹어봤습니다
바다를 보고 자라 사람은 꿈
이 크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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