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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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주박 *
우심 안국훈
저마다 모양이 다양하게
죽은 소나무 뿌리조차
그 시절 그때를 기억하는 것은
어쩌면 머리가 아닌 몸인 줄 모른다
문득 시간여행 떠나거나
안 쓰던 근육 쓰면 통증 느껴지듯
나무도 말이 필요 없이
누가 뭐라 하든 노력을 대차게 진행 중이다
음악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그리움에 취하더라도
고독하거나 쓸쓸하거나 외로운 순간
뿌리 하나라도 다치면 속상하다
최선을 다하는 삶 보기 아름답지만
거꾸로 발버둥 치는 모습 같아 안쓰럽고
죽어서도 그 시절 그때 잊지 못하고
새로운 또 한 생을 맞이하는 모습 거룩하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삼천번의 윤회를 거쳐야
사람으로 태어난답니다
귀하고 귀하도다
우리모두의 생명
늘 감사 축복 올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어제 나들이 하는데
어느새 목련 개나리가 활짝 피어나며
이리 가까이 온 지 몰랐습니다
3월의 마지막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생활에 취해서
고독이 뭔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요즘 꽃밭 가꾸랴 텃밭 가꾸라
하루가 후딱 잘 지나가지만
봄꽃은 하나 둘 활짝 피어 노래합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고독도 불행도 알지 못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