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심의 소리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양심의 소리
노장로 최홍종
좋은 약은 입에는 쓰다고 하데요
정신세계가 온전한지 영혼의 세계는 의식하고 사는지
죽은 후의 세계를 생각한다면
양심세계에 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자기가 이룩하고 달성한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게 행하고 있는지 잘 못살아 왔는지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바른말과 행동을 한다면
양심의 가책을 받고 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언어의 가책도 학문적 양심도 없이
자기의 출세, 입신양명 이익에만 빠져있다면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 애를 태우지 않을 수 없다.
두마음을 품고 겉 다르고 속 다른 두 양심을 품고 산다면
심성을 바르게 기르고 바르게 기른 마음은
결국 양약을 입에 넣고 쓰도 참고 꿀꺽 삼키는
바르게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리고
자신을 이롭게 하는 말만 들린다면 양심이 없는 사람이다.
이 나라에 지금 어떤 사람이 살고 있는가?
2025 3/22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예로부터 좋은 약은 쓰고
좋은 말은 귀에 거슬린다고 했듯
좋은 일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고
경청은 힘든 일인가 봅니다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