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메아리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봄 메아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2회 작성일 25-03-27 23:59

본문

봄 메아리 / 성백군

 

 

길가 돌담 밑

자잘한 무명 풀들

작은 바람에도 요동입니다

 

봄이라지만

지네들에게는 아직 춥다고

파랗게 질려 몸부림입니다만

 

꽃 피웠네요

한 송이 두 송이

당신도 힘내랍니다

힘내야 실패도 고난도 이길 수 있다며

작은 꽃잎이 환하게 웃네요

 

힘없는데

힘을 내라니 엉터리 같은 소리지만

봄이라 메아리처럼 들립니다

 

우리 모두

봄 메아리 듣고

종달새처럼 하늘 높이 날아

속 다 비우고

청아한 소리로 세상을 주물러 봅시다

 

   1473 - 03072025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전부터
영춘화 매화 목련 개나리 활짝 피어나더니
드디어 벚꽃도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어딜 가도 눈부신 꽃길입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사람의 길도
나라의 길도 이 봄에는
예쁜 꽃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힘 없드라도 힘 내세요-^^

Total 23,758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1 6 01-16
2375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 0 15:07
2375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11:31
2375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9:05
2375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6:32
23753
목숨 새글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5:48
2375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1:36
2375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 00:08
23750
본전생각 새글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4-01
2374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4-01
23748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4-01
23747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4-01
23746
시간의 노을 새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4-01
2374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4-01
23744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4-01
23743
포항 새글 댓글+ 2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4-01
2374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4-01
23741
4월에 새글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4-01
2374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4-01
23739
동백의 눈물 새글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4-01
23738
지각생 새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3-31
2373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3-31
2373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3-31
2373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3-31
23734
하얀 사랑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3-31
2373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3-31
23732
꽃길 댓글+ 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3-31
2373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3-31
2373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 03-31
2372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3-31
23728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3-31
2372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3-31
23726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3-31
2372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3-31
23724
벚꽃처럼 댓글+ 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3-30
2372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3-30
2372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3-30
23721
모닝커피 댓글+ 1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 03-30
23720
버드나무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3-30
23719
산불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3-30
23718
영계백숙 댓글+ 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3-30
23717
벚꽃 추억 댓글+ 1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3-30
23716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3-30
23715
강자의 힘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3-30
23714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3-29
2371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3-29
23712
한강의 기적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3-29
23711
잃어버린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3-29
2371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3-29
23709
어떤 거울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3-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