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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따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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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5-03-31 15:07

본문

이 따위들이

 

노장로 최홍종

 

양반의 후예는 무슨, 후레자식 잡놈의 씨앗들이

아니겠지 무슨 잡동사니의 잡것들이

배우기는 무엇을 배웠으며 좋은 학교 나왔다 고 으스대지만

까마귀 까치 참새 따위를 새, 조류라 하고

수업은 강의는 머리두뇌를 검게 물들이는 데는 안중에 없고

뛰쳐나갈 궁리나 하고 트집꺼리 문제될만한 것만 챙기던

메뚜기 잠자리 매미 이따위를 곤충이라 하고

뭐는 파충류라 하고 뭐는 동물이라 하는데

이따위들을 아무재간도 지식도 없는 이따위가

기껏 잘하는 것이래야 우기고 거짓 선전 선동하고

막다른 골목에는 투쟁하는 것들이

모여서 무슨 사업을 하려는지 정치를 하려는지

이따금 조금씩 내리는 빗소리 간간이 들리곤 한다

이따가, 조금 뒤에 이따가 말해줄게

잘들 위기를 넘기고 술수를 써서 위기를 넘기긴 하지만

속아 넘어가고 위세를 이용해 임기응변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한번은 호되게 걸려

밑바탕을 들 쑤셔내는 계기가 있을 거야!

 

2025 3/31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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