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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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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4-11 04:20

본문

제자리 / 성백군

 

 

밥그릇에 국을 담고

국그릇에 밥을 담으면

제자리는 어디일까

 

겉모양에 맞추어야 하나

내용물에 맞추어야 하나

겉과 속이 다르면

제자리는 그늘에서 그림자 찾기

 

남·여가 다른데

눈으로 봐도 확실한데, 인권을 평등하게 한답시고

차별금지법 해체를 주장하는 사람들

화장실에서 여자가 남자의 변기에 대고

소변을 본다고 생각해 봐라

 

제자리는

내가 정하는 것도 아니고

남이 정하는 것도 아니다

나와 남이 사이좋게 결정하는 자리

모두에게 좋은 자리가 되어야 제자리다

 

창조주께서

만들어 주신 자리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하늘은 하늘이어야 하고

사람은 사람이어야 하거늘

그걸 무시하고

세상은 점점 제자리 지우기에 미쳐

말세를 앞당기는 것 같구나.

 

   1471 – 03022025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군인가산제를 없앤 전직 여성부장관이 방송에 나와서
아들이 군대 갈 나이 되니 필요한 제도라고 말하듯
제자리라는 것도 결국 질서인 것처럼
내용물이 중요하지 싶습니다
행복 함께 하는 4월 보내시길 빕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자리가 질서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자연의 주시는 질서 한끗 받아
봄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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