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다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20회 작성일 21-03-02 05:08본문
* 어떤 기다림 *
우심 안국훈
혼자서 열심히 가는 길
함께라면 멀리 즐겁게 갈 수 있어
오랫동안 아슬아슬 살면서도
기다림은 땀방울처럼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아른거리는 아지랑이 보며
비밀정원 속으로 손잡고 걸어가면
맞잡은 손 따뜻해서 안심이고
서로 맞댄 가슴 포근하여 좋다
바다 뒤척이는 소리 들리고
떨어진 눈물방울 물거품 되면
누군가의 걱정 닮은 파도
잠시도 쉬지 못하고 일렁거린다
장맛비 쏟아져도 언젠가 그치듯
기다림에 익숙하노라면
비 그친 하늘 너머 햇살 비추며
놓쳐버린 꿈은 찬연한 무지개를 만든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다림의 종착역은 기쁨으로 가득차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의심의 구름 헤치고 가야할 인내와 용기의 시간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긴 기다림의 끝은
과연 어떤 곳일까 궁금해질 때 있습니다
무엇이 그리 바쁜 건지
잠시 가던 발걸음 멈추고 봄꽃을 바라봅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은 살아가면서 기다림으로 사는 가봅니다.
기다림 얼마느 애틋한가요.
희망, 사랑, 그날, 등등...
언제나 건강하게....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혜우 시인님!
살면서 만남과 이별 그리고 기다림 속
살아가는 일상이라지만
새로운 일상으로 가족 상봉마저 자유롭지 못합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으로
좋운일이 이루어질 때 그 기뿜은
헤아릴 수가 없이 멋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다림은 땀방울처럼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3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겨울이 반드시 봄날을 데리고 오듯
불행 또한 반드시 기쁨을 데리고 오지 싶습니다
봄꽃 피어나는 3울의 아침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 합니다
그래서 기다림엔 행복이 내포되어 있다네요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다 보면
모든 것엔 희망이 있다는 걸 알게 되지 싶습니다
귀한 작품에 즐겁게 머뭅니다
다시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그리운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나 가슴 설레는 일이지 싶습니다
그런 희망을 가슴에 품고
행복 가득한 3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