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의 향연에 피어나는 향그럼/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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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22회 작성일 21-03-29 21:54본문
시
꽃바람의 향연
은파 오애숙
겨우내
움츠려들던 심연에
그대의 살폿한 고운 숨결
살랑 사알랑 실바람 스미는
꽃바람의 향그러움
산기슭
얼어붙은 계곡
조오올~ 흐르는 샘줄기
피아니시시모의 노랫가락
포르티시시모로 울려퍼지는
기상나팔 소리에
꽃바람
봄비 만나 하모니 이뤄
살랑이는 꽃무리의 물결 속에
무희의 흥겨운 춤사위 펼치는 환희
송사리 떼 시냇가에서는
사랑 속삭이고
봄볕 누워서
도란 도란 얘기꽃 피울 때
젊은 날 부르는 꽃바람의 향그럼
화사한 살굿빛 저고리 입고서
나드리 가자 노래합니다
댓글목록
뭉실호방님의 댓글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바람의 향연에 흠뻑 빠져 들어가는 시향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이곳도 봄바람= 꽃바람 붑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시인님 감사의 날개 펼치는 월요일
어제부터 이곳 화창한 날씨 되었기에
활발하게 움직임으로 보이고 싶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여전해 답답하지만
이것 또한 지나가야 하리 생각하네요
허나 꽃바람의 향기로움 속에서 늘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기도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춘삼월의 축복일까
하루 다르게 활짝 피어나는 벚꽃을 보니
눈부시도록 찬란한 세상입니다
꽃바람의 향기로움처럼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 향그러움에 흠뻑젖는 한국이라고 생각되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좁혀져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의 물결 이곳까지 일렁이오니 건강에 꼭
유의 하실길 주님께 기도올려 드립니다 향필하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바람 불어 오고
봄비 만나 하모니 이루고
살랑이는 꽃무리의 물결 속에
봄이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봄바람을 만나면
행복바이러스 되어 산넘고
물건너 사랑을 뿌려 줍니다
4월을 하루 남겨주고
만개한 봄꽃의 향연 속에서
즐거운 일들만 휘날리시길
주님께 기도 하오니
날마다 주가 주시는 힘으로
강간하사 향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