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꽃 그늘 아래서/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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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95회 작성일 21-04-24 01:15본문
시
명자꽃 그늘 아래서
은파 오애숙
화사한 눈웃음으로
봄을 알리는 너의 모습
망울망울 피어나고 있는
봄날의 향그럼 속에서
그대 보고 있으려니
그 옛날 수줍던 시절
내 모습 떠오르는 이순 녘
자꾸만 눈이 가고 있기에
정겨움 넘치는 마음 속에
향그럼 휘날리고프나
촌스런 네 이름과 달리
화사함의 너울 쓴 모습에
머리 조아리며 그대 향해
날개 펴서 미소짓는 심연
어찌 나만일까 싶구려
한 때는 마냥 수줍고
겸손을 겸비했었다지만
매의 눈이 되어 평범에서
비범의 줄타기하고있어
널 보며 다시 날 찾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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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조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자나무는
명자꽃, 산당화, 풀명자 등으로도 불립니다.
산당화와 풀명자는 원산지와 나무의 . 모양에 있어서
서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열매의 모양과 크기도 다릅니다.
그 외 다른 이름의 여러가지 원예종으로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어서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명자꽃 꽃말은 "겸손, 평범" 혹은 신뢰와 수줍음이라고 합니다
뭉실호방님의 댓글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사님,감사합니다. 시를 감상하며 시향에 젖어 잠시 제 자신을 뒤돌아 보게 합니다. 오늘 오후 4시에서 5시경
엘에이 도착 될 것 같습니다. 가서 뵙겠습니다. 건강이 안 좋으시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요. 주님께 기도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답신이 늦었습니다.
제가 전화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월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시인님의 시를 읽고 그 시절을 다시 돌아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답신이 늦여 죄송합니다
바로 시인님 창으로 댓글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사하고 어여쁜 명자꽃을 보고
그 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보기도 하고
이름은 비록 촌스럽지만
아름다움은 누구도 따라가기 힘들지 않을까요
고운 작품과 함께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히 쉬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답신이 늦여 죄송 합니다
바로 시인님 창으로 댓글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은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