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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 바라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35회 작성일 21-12-29 19:42

본문


지는 해 바라보며


                                                              은파 오애숙 


바람이 세차게 분다 

가혹하리 만큼 당분간 

계속 지속되리 싶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인생 중반에는 그래도 

살만하다고 싶었는데 

후반 오르며 예상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휘청하고 있어 아쉽다 


첩첩산중 힘겨운 나날 

어찌 나만 그럴 것인가 

이것도 지나가야 될 일 

남녀노소 모두의 고충 

본인 삶에서 감당할 때 

어찌 극복할지 관건일세 


겨울 햇살 인색하다고 

서글퍼하지 않고 사는 

그 지혜가 중요하기에 

지는 해를 바라다보며 

내일의 희망참 품고서 

나목에 싹 움트는 기대 


혹한 바람 분다 움츠려 

쥐구멍 찾지 않고 꽃 필 

그때 기대하며 기다리네


초록별 작가님 작품입니다

추천1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 끝자락에서/은파 오애숙

심연의 거울 보면서
'그동안 참 수고했다'
나를 부추겨 세우는
인생의 해 질 녘이다

겨울 지나가면 반드시
봄은 다시 돌아오건만
인생의 겨울날이 되면
그저 무료한 인생 녘

소일거리 찾기보다는
재활을 위해 부단하게
힘쓰는 게 결코 남의 일
아닌 듯 덜컥 겁이 난다

어린 시절 툇마루 앉아
무료한 듯 하품하셨던
할머니 모습 떠오르며
그 전차 밟지 않으련다

맥도랄드에서 커피를
마시며 막연하게 하루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스쳐 지나가고 있지만

내 어머니처럼 늘 책을
달고 사시던 모습 보며
이웃집 어머님 성경을
필사하시고 계시기에

인생의 봄 오지 않지만
날 위한 싱그런 봄날을
스스로 만들어 가련다
상록수 푸르름 가지고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는 해를 바라다보며
내일의 희망참 품고서
나목에 싹 움트는 기대'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저녁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어서오세요 시인님

하나님의 은혜속에
올 한해를 주켜 주신 주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밝아 오는 새해도
주께서 새힘 주사 넉넉히
승리하게 하실 것 믿고 감사드리며

아울로 평강의 주께서
숨쉬는 순간마다 임마누엘
주를 믿는 모든이에게 함께 하실 것
기대 속에 감사의 향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 은혜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중보하오니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한 해의 끝, 12월도
하루만 남겨두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날을 돌아보노라면
참 수고 많앗던 자신을 토닥이게 되듯
새해에는 모든 일이 술술 풀리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한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올려 드립니다

이곳은 수요일입니다
하여 조국보다 조금은 더
여유로운 것 같습니다

다사다나했던 21년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맞이하여
계획 잘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옵길
은파 믿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손 모아 기도 올려드립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1년 한 해 주님 은혜로 살았습니다.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하시는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작품활동에 정진하셔서
위대한 작품들 많이 남기시기 바랍니다.

박인걸 시인 드림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시인님!!
또한 감사합니다. 축복해 주셔서...

올해는 주님의 은혜 아니면
살 수 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였음을
더 많이 알게 하신 해였습니다

하여 특히 은파 살아계신 주께
주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었음을
고백하게 했던 해였습니다

올해도 저물어가고 있네요
건강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
교회와 가정 속에 차고 넘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 올려드리오니

주 안에서 만사 형통하사
온누리에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시길 기도 합니다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먼 이국 땅에서 코로나 조심 하시고 건강 하셔요
하나님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어서오세요
주님의 은혜가 충만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구세주의 은총의 향기
매 순간 순간마다 차고 넘치시길
중보의 기도로 올려드리오니
가정속에 사랑의 물결이
순간 마다 흘러넘치길
주께 간구합니다

다사다나했던 21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맞이하여
계획 잘 되어지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옵길
구원의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손 모아 기도 올려드립니다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은파는 미국에서
살고 있답니다


한인 많이 사는
엘에이 한인 타운
한국인의 날 행사장
걸어서 10~15분 거리
살고 있답니다

겨울엔 썸머타임
해제가 되어 16시간
한국이 빠르답니다.

가끔 시마을과
소통하다 날짜를
헤갈려 약속 어긴적
있었습니다요

막내 학교에
행사 관계로 시간
약속 잡았는데
날짜를 잘 못 생각해
차질 있었던 기억
지금도 납니다

댓글 늦게 발견해
오늘에서야 답신함에
양지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사
올 한해 계획
잘 이루시길 주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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