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산화한 넋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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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7회 작성일 22-06-06 07:57본문
6월에 산화한 넋이여
藝香 도지현
이제 포화는 멈추었습니다.
포화가 멈춘 자리
이념의 대립으로 치열한 전쟁이
다시 뜨겁게 이 땅을 달굽니다
뜨거운 비가 가슴에서 내립니다
목이 매이게 아픈
이 땅의 현실이 슬픕니다
선혈이 낭자한 포화 속에서
불을 뿜는 눈동자
그 눈동자에 비친 이 땅은
혼란과 혼돈 속에
비틀거리며 흔들리고 있습니다
먼저 가신 호국영령들이여
다시금 그 기백으로
호령하소서
우리의 조국 산하를 위하여......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포화는 멈췄지만
심연에 또아리 틀고 앉은 한
아, 어찌 슬픈 비애 아니런지요
언제인가 평화의 나래 펼쳐
당당하게 한얼의 얼 빛으로
열방에 찬란한 금빛 비추런지
학수고대 어찌 나만 두 손모아
조국애로 숙원하고 있으런가
오늘도 이역만리 기도하오니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께
손 모으나니 문향의 향그러움
온누리 휘날려 희망꽃 피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가뭄이었습니다.
오늘 현충일 아침 생갇지 않았던 비가
희생 된젊은이들의 눈물인양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더 울적하게 하고
마음을 앞으게 하고 슬프게 하는 아침입니다.
점점 시간이 갈수룩 이 아픔이 잊어져가는
현실을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6월에 산화한
먼저 가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민족 끼리 서로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슬픈 현실
언제나 한 민족끼리
손에 손잡고 번영길로
나서길 소원합니다
언제나 화해빛이 다가오길 기도합니다
그날이 그날이 오라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월이 되면 공연히 마음이 경건해지기 마련입니다
조국의 광복과 전쟁의 위기에서
기꺼이 목숨을 내던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감사드리며
번영된 대한민국을 수호해야 할 책임을 느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