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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산야에 들어 서면---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1회 작성일 22-06-09 08:14

본문



6월, 산야에 서면/은파 오애숙

6월, 산야에 서면
피 끓는 그 선혈 낭자함
땅 속 깊숙한 곳에서부터
호국수호를 위한 선국선열
피바다 이루었던 어혈
수목에서 피는구려

아, 이 아름다운 산야
초연히 쓸고 간 깊은 계곡
조국애의 핏빛의 호국영령
물푸레 숲 속 평화의 메들리
호숫가 백조의 춤사위로
고요히 물결치고 있어

비극의 참사 육이오
휘몰아치던 회오리바람
동족 가슴에 피 뿌린 흑역사
총칼 든 동족상단의 비애
있어선 안된다 비둘기
평화의 연가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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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9793&sfl=mb_id%2C1&stx=asousa
이미지 영상시화를 통해 쓴 작품이오니, 클릭하시면 영상시화롤 감사할 수 있습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족 가슴에 피 뿌린 흑역사
총칼 든 동족상단의 비애
있어선 안된다 비둘기
평화의 연가 부르네

비극의 참사 육이오
있어서는 안되는 놈들의 만행입을
오늘도 생각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니 유월이 되면
절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경건한 마음으로 고개가 숙여지게 됩니다
자유와 나라는 지키는 사람의 몫처럼
오늘도 스스로 행복의 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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