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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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7회 작성일 23-01-06 07:28본문
당신과 나 사이 / 최영복
힘겹게 온 세상 어딘가에서
내임이 서있네 그립다 하면 할수록
아득히 먼 사람을 애절하게 부르다
가슴에 메어버린 이름
한걸음 다가서려다 마주친 눈빛이
어찌나 차갑게 와닿던지 그 자리에서
심장이 멈춘 듯 콱 막혀버렸죠
다가갈 수 없다면 없는 대로
아픔까지 잊고 살아도 좋을 이름 하나를
그동안의 세월은 선명한 명암처럼
새겨 놓았네
잊고 싶을 때 사라지고 없는 듯
잊을 수 있는 운명이라면 그게 무슨
인연이라 말할 수 있을까
그런 사람 앞에 한걸음
다가설 수는 없어도 가끔씩은 아주 가끔씩은
내 가슴이 그 사람 냄새를 그리워합니다
힘겹게 온 세상 어딘가에서
내임이 서있네 그립다 하면 할수록
아득히 먼 사람을 애절하게 부르다
가슴에 메어버린 이름
한걸음 다가서려다 마주친 눈빛이
어찌나 차갑게 와닿던지 그 자리에서
심장이 멈춘 듯 콱 막혀버렸죠
다가갈 수 없다면 없는 대로
아픔까지 잊고 살아도 좋을 이름 하나를
그동안의 세월은 선명한 명암처럼
새겨 놓았네
잊고 싶을 때 사라지고 없는 듯
잊을 수 있는 운명이라면 그게 무슨
인연이라 말할 수 있을까
그런 사람 앞에 한걸음
다가설 수는 없어도 가끔씩은 아주 가끔씩은
내 가슴이 그 사람 냄새를 그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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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건우님의 댓글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절합니다. 바라보는 시선이 눈 시리며, 그저 호흡만 가서 닿는군요.
님은 오도카니 거기에 그대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