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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까치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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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6회 작성일 23-06-18 07:55

본문

봄 까치 놀이 /차영섭

 

유월 중순,

아파트 베란다 옆 느티나무 숲에서,

이른 아침부터 까치 한 무리 모였다

이 가지에서 저 가지로

저 가지에서 이 가지로

바쁘고 날쌘 몸놀림,

 

사람은 알아먹을 수 없는

자기들만의 마음으로

아마도 수컷은 신나는 말, 경쾌한 소리로,

암컷은 덩달아서 기분 좋은 소리 없는 응답으로

저렇게 동조하는 모습이 보는 나도 신바람 난다

 

고요가 깊다

보란 듯이 침묵이다

분명, 짝이 정해지고 어디론가 일심동체의 사랑으로

보금자리를 만들러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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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엔 까치가 새끼를 데리고 나와 훈련 시키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가만 보면 어미가 날면 새끼가 따라 날기도 합니다
안녕 하시죠 여전히 열심이신 차영섭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들은 둥지 만들어
가족을 이루면 새끼가 나르는 연습을
시켜 제 힘으로 나르면 발로 차서 밀어낸답니다
죽는놈은 죽을놈 죽게 내 둔답니다
새들은 사람보고 흉보며 지지배배 한답니다
사람은 학교 시켜 집 마련해 보낸다
흉 본답니다

사람이 제 잘 났다고 난리입니다
새들에게 배워야 합니다

깊은 시향 머물며 많은것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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