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포석정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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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9회 작성일 24-10-29 15:37본문
기다리는 포석정의 사랑
정민기
맨 위에서 낮달을 띄우니
굽이굽이 흘러 흘러 차지가 될까
기다리는 포석정의 사랑
중간중간 높이 들어 올린 낮달
마음 찰랑거리며 시 한 수 읊는데
헤아릴 수 없는 은하수의 별이 되어
벅찬 감동이 반짝거리고 있구나
가을이라 들길마다 꽃 팬티 팔러 나온
선선한 바람이 낮달처럼 출렁출렁
가슴 범람하여 이내 넘쳐나고 있으니
낮달 한 잔쯤 밤새도록 기다려
돌고 도는 사랑 한 번이라도 마시자
눈물, 그날 한 송이 피우고 싶구나
정민기
맨 위에서 낮달을 띄우니
굽이굽이 흘러 흘러 차지가 될까
기다리는 포석정의 사랑
중간중간 높이 들어 올린 낮달
마음 찰랑거리며 시 한 수 읊는데
헤아릴 수 없는 은하수의 별이 되어
벅찬 감동이 반짝거리고 있구나
가을이라 들길마다 꽃 팬티 팔러 나온
선선한 바람이 낮달처럼 출렁출렁
가슴 범람하여 이내 넘쳐나고 있으니
낮달 한 잔쯤 밤새도록 기다려
돌고 도는 사랑 한 번이라도 마시자
눈물, 그날 한 송이 피우고 싶구나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2의 김삿갓 입니다.
천국을 떠돌면서
시를 짓고 사랑을 노래 하고
세상은 논하니....................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히 앉아서 천 리를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