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입들의 12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사소한 입들의 12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12-20 08:04

본문

사소한 입들의 12

 

누구나 입을 열면 포털(portal site)이 되고

그러한 문을 열고

내 포털의 봄은 어디로 갔나

유형무적有形無跡한 구름의 자취

기하학 무늬의

어깨너머문장文章이 혁명의 세력처럼 널려있네

온갖 지각知覺의 유형물들이 원격드론처럼 비행하네

미확인 삼차원 음흉한 미소와

물감처럼 흘러내린 얽힌 추상을 빌미로 마찰하는 감정들

12월이 대지에 차갑게 기록하네

도둑들도 명확해 지려고 물질의 세계에 감정을 호소하네

멀리 날아가 토성土星처럼 얼어있는 시간들

내가 만났거나

내가 멀리 떠나보낸 그들의 공간이

등 뒤로 사라진 전쟁터의 별처럼 빛나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6,494건 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42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12-23
36423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12-23
36422
그늘 댓글+ 1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12-23
3642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12-23
3642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12-23
36419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12-23
36418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12-23
3641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2-22
3641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2-22
3641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12-22
3641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12-22
36413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2-22
36412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12-21
3641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2-21
3641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12-21
3640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12-21
36408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12-21
36407
버스 정류장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2-21
3640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2-21
3640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12-21
36404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2-21
36403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12-21
3640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12-21
3640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12-20
36400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12-20
3639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12-20
3639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12-20
36397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12-20
36396
거식증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2-20
36395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12-20
3639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12-20
36393
다래덩굴 댓글+ 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12-20
열람중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2-20
36391 노루메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12-20
36390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2-20
36389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2-20
3638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12-20
3638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12-19
3638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12-19
3638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2-19
3638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12-19
3638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12-19
3638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12-19
36381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12-19
36380
겨울산 댓글+ 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2-19
36379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12-19
36378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2-19
36377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12-19
36376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12-18
36375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2-18
3637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12-18
36373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12-18
3637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12-18
3637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12-18
36370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2-18
36369 노루메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12-18
36368 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12-18
36367 정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2-18
3636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12-17
3636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12-17
3636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2-17
3636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2-17
36362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12-17
3636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2-17
36360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12-17
36359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12-17
3635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12-16
36357 솔새김남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12-16
3635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2-16
36355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2-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