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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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보름달
목산
별들이 속삭이는 하늘 숲에 혼자서 외로움 달래며
묵묵히 떠있는 둥근 달님
만삭에 몸으로 별빛 밟고
어머니 품 안에서
아름다운 하늘 빛 보고 자란 지나간 세월에 시간
눈물 자국 눈가 서릴 때
당신 모습 수많은 인 고의 생활 속에서도
오로지 끈끈한 정으로 파릇한 사랑으로
보름달처럼 환하게 한 세상을 살아왔는데
나는 당신을 위해 무엇을
얼마나 잘 해주었는지 가까이 반짝이는 샛별에게
물어봐도 대답이 없구나
오늘 따라 눈꺼풀 스치는
수많은 별빛의 향연 들은
유난히 밝은 당신에 고운 얼굴이 하늘 높이 떠있네.
[음력정월대보름아내생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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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님의 댓글

主가 되어 세상에서 또 하나의 높음을 가야 하는 운명의 시, 밝음과 혼과 염의 화합이 다가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