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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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람의 언덕
정민기
바람이 불어와 풍차를 타는 곳
높디높은 삶의 언덕 오르지 못해도
거제 바람의 언덕에 올라 보리라
또 다른 바람이 그 뒤를 이어
풍차를 타자 풍차는 달려 나갈 듯
시원스럽게 움직이고 있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의 힘을 빌려
어수선한 마음 어디론가 떠나보내고
뿔난 바다의 파도처럼 부서진다
바람이 모든 것을 앗아가고
한가롭게 길 위에서 중심을 잡다가
바람의 손길 따라 풍차에 오른다
정민기
바람이 불어와 풍차를 타는 곳
높디높은 삶의 언덕 오르지 못해도
거제 바람의 언덕에 올라 보리라
또 다른 바람이 그 뒤를 이어
풍차를 타자 풍차는 달려 나갈 듯
시원스럽게 움직이고 있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의 힘을 빌려
어수선한 마음 어디론가 떠나보내고
뿔난 바다의 파도처럼 부서진다
바람이 모든 것을 앗아가고
한가롭게 길 위에서 중심을 잡다가
바람의 손길 따라 풍차에 오른다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거제 바람의 언덕에서 보았던
그날의 꿈과 같은 날들이 아련합니다.
아직도 그 바람은 불고
돌고 도는 시간의 흐름에 눈물나게 합니다.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