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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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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2회 작성일 25-01-16 12:57

본문

등나무꽃


아무렇게나 너는 주루루 흘러내려 어둠 한 켠

속삭임이 마치 제가 온기라도 되는 듯 남아있다. 이 보랏빛 음표들의 배열이 그 어떤

의미가 있을 터인데, 


그 위에선 시간이 정지해있다는 뜻일까? 내 입안이 바짝 말라서, 저 높은 지붕에 거의 근접해서, 

네가 온 것일까? 


너는, 

널 어디론가 데려갈 노래만 불러라. 그것이 보랏빛이라면 

내 가슴에도 달빛 투명한 칼을 꽂아다오. 비어있음을 

격한 폭풍으로 바꿔, 오히려 

계절은 當代만을 노래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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