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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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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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58회
작성일 25-01-1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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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내려갈수록 올라갑니다.
바람에도 안과 밖이 있고
콘크리트 벽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합니다.
손잡이가 있지만
잡을 수가 없어서
연민의 허리를 부둥켜안아야만
어둠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믿음 중에
허기를 고른 이유가
나에게도 설명할 수 없을 때
죄책감은 떠돌이 개에게 던져주어도
미필적 고의가 되지 않으므로
바위를 만난 물처럼
오늘을 만들어가는 건
좌충우돌도 좌고우면도 아니므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길 위에서
나의 기도는
대체로 붉은 편입니다.
댓글목록
미소님의 댓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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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왜 삶의 길엔 힝상 장애물이 있을까요?
오늘은 막힘 없이 쭉쭉 뻗어나가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사리자님의 댓글의 댓글
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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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미소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기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