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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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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7회 작성일 18-09-02 14:57

본문

여자란 해석하기 어려운 언어를 쓰기를 좋아한다

상대가 잘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를 쓰고 상대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어떤 언어를 써서 그 속내를 알고나면 실망하고 맘도 몰라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쉽게 얘기해서 뭐해라는 뜻은 나 무슨무슨 일을 하고 있어서 너 보기가 귀찮다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뭐해라는 단어를 말했을때 보고싶어 보자라는 뜻이라는걸 알지 못해서 한심하다

언어란 여자에게 유일하게 가진 무기라서 맘에 안들때면 돌려말하기를 즐기는데

생각으로 여자가 맘에서 떠나기를 가장 두려워 하기 때문에 언제나 돌려말하며 속내를 알려고 하고

그런 모든것이 사랑의 의미인것을 남자들은 알지 못한다 배고파라고 물어보면 나 배안고파라고 말하기전에

내사랑이 밥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난 배고프지만 밥을 먹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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