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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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0회 작성일 18-12-08 23:52본문
바람의 여인 / 신광진
야윈 사랑을 품어주던 바람
사무치는 그리움 세월 속에 묻혀
소리 없이 울고 있는 가슴앓이
눈가에 글썽한 눈물을 머금고
외로움에 젖어 하늘을 바라보며
눈가를 뜨겁게 적셔가는 서러움
바람에 실려 가슴 저미는 향기
부서지고 아파도 쌓았던 기다림
보고 싶어 목이 멘 눈물 하소연
달콤한 사랑 싣고 입술의 속삭임
그녀의 내음 뜨겁게 타는 열망
지워도 짙게 물든 젊은 날의 향기
.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불러 봅니다
숙아 보고싶다
하늘에 닿을 듯 한
목소리 쉬어버리는 것
시향이
40년으로
첫사랑으로
가는 것
누구 신가요?
평안한 밤
되셔요
신광진 시인님
너무 추워요^^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나간 줄기따라 추억이 흐르네요
글을 쓰면서 순간은 뜨거웠습니다
날이 너무 춥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