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께 드리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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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42회 작성일 18-12-09 00:26본문
보낼 수도 없고
부칠 수도 없는
편지이지만
하늘나라에 계시는
엄마께
저의 온 마음을 다하여
편지를 쓰옵니다
엄마 엄마 우리엄마
하늘나라에 계시는
소중한 우리엄마
지금까지는
미움과 원망으로만
편지를 썼었는데
오늘은
정말 소녀가 되어
사랑하는 마음으로
엄마를 부르며
쓰고 있사옵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일이 있는건
아니옵니다
그냥 평소에
남들은 수도 없이
불러 보는 그이름
두글자 엄마 엄마
엄마라고
딱 세 번만이라도
불러 보고 싶어서
이렇게 흐르는 눈물을
삼키며 불러 보옵니다
엄마 다시 한 번 만더
아니 딱 세 번만 더
불러 보고 이만
줄이렵니다
보고 싶은 그리움이
등을 밀어 사무치게
불러 보고 싶은데
목이 메어서 여기서
줄이렵니다
그럼 우리엄마
부디 잘 지내시고
여기서 누리시지 못한
행복 아름다운 천국에서
마음껏 누리시옵소서
엄마의 소중하고
고귀한 딸이
잠못드는 밤에
엄마를 떠 올리며
몇 자 적어 보았사옵니다 . . .
부칠 수도 없는
편지이지만
하늘나라에 계시는
엄마께
저의 온 마음을 다하여
편지를 쓰옵니다
엄마 엄마 우리엄마
하늘나라에 계시는
소중한 우리엄마
지금까지는
미움과 원망으로만
편지를 썼었는데
오늘은
정말 소녀가 되어
사랑하는 마음으로
엄마를 부르며
쓰고 있사옵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일이 있는건
아니옵니다
그냥 평소에
남들은 수도 없이
불러 보는 그이름
두글자 엄마 엄마
엄마라고
딱 세 번만이라도
불러 보고 싶어서
이렇게 흐르는 눈물을
삼키며 불러 보옵니다
엄마 다시 한 번 만더
아니 딱 세 번만 더
불러 보고 이만
줄이렵니다
보고 싶은 그리움이
등을 밀어 사무치게
불러 보고 싶은데
목이 메어서 여기서
줄이렵니다
그럼 우리엄마
부디 잘 지내시고
여기서 누리시지 못한
행복 아름다운 천국에서
마음껏 누리시옵소서
엄마의 소중하고
고귀한 딸이
잠못드는 밤에
엄마를 떠 올리며
몇 자 적어 보았사옵니다 . . .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에
눈물 주시는
먹먹함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불러봅니다
아파도
잠이 다 달아나도
되새겨 지는 밤
입니다
부끄러운 밤
감사 합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