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에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두물머리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9회 작성일 18-12-14 00:22

본문

두물머리에서


도골


 

아무리 반갑다 하여도

숨 고르기 바쁠 터에

머리 먼저 들이밀 줄이야

 

남북을 아우른다지만

삶의 방향이 달랐던 것이 붙어사는게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오롯한 맘으로 수백리 달려와서

함께 기를 모은거야

같이 도를 깨친거야

 

그렇게 했으니

아랫마을엔 꽃이 폈지

서쪽짠돌이 살이 쪘지

 

그게 다

두물다리 사랑

두물리 인심 덕이지

 

오랜 세월

딴 생각하고 살아온 샴쌍둥이도

그러하면 얼마나 좋으리

 


댓글목록

도골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저 물처럼 외세에 길들여진 '샴쌍둥이'도 역사적 소임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제 막 발걸음을 뗐지만.

Total 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