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양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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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3회 작성일 19-09-08 02:21본문
공양 하듯
절밥을 얻어먹을 때면
공양하세요 라고들 권한다
스님이 아니더라도 절집에 있다 보니
국, 짠지, 조림 한 두개에 단출히
식판 바리때 공양을 하게 된다
벌여 놓은 찬이 적고
갖은 양념 버무리지 않아
빈 그릇, 빈 마음으로 남김이 없다
세상사 내 입에 삼키는 것들
이리 정갈하면
절하듯 저리 공손히 한다면
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백한 절밥이 그립네요
절밥이 맛있는 이유는 7대 불가사의였다
한드기님의 댓글의 댓글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글에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