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리움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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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4회 작성일 19-09-29 07:13본문
가을 그리움 외로움
이제 가을이 왔나 보다
바람결에 느끼는 가을
하늘에서 느끼는 가을
나의 가슴에 그리움과 외로움이
가득차 오른다
유난히 가을을 타는 나
누군가가 사무치게 그립고
알수없는 외로움들이
시린가슴속에 파고 든다
누구를 그리워하고 무엇때문에
외로움을 가슴에 채워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해마다 느끼는 가을날의 그리움 외로움
이것또한 내친구가 아닐런지.
댓글목록
Sunny님의 댓글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은파파님의 고운 마음에 댓글 내려놓고 싶어서 잠시 머뭅니다 제목이 가을 그리움 외로움 이군요 저는 이 제목을 보면서 젊어서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이 순간 스칩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하은파파님하고 똑같은 마음이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마음이 없어요 어디로 사라졌는지 또 다른 누가 나의 젊음을 빼앗아간 건
아닐까요 세월은 흐르고 나이도 흐르는 것이니까 말이지요 하여간 젊어서 아름답다는 글 살포시 내려놓고 갑니다만 그때는 저도 많이 괴로웠던거 같아요 아무쪼록 올 가을도 잘 보내세요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unny님 안녕하세요
첨으로 인사드립니다
닉은 자주 뵈었는데
이렇게 오셔서 고운댓글도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Sunny님보다 제가 더어린가봐요
젊기는 하지요...ㅋ
젊음이 있다는것은 너무나 좋은것 같아요
아직도 할수있는것이 많다는것이겠지요
불타는 사랑을 할수있고 도전할수있는
건강도 있고 열정이있으니까요
Sunny님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까요
아직 뭐든지 할수있습니다
가슴 설레이는 사랑도 할수있고요
혼자서 무작정 여행할수도 있고요
Sunny님 우리 마음만이라도 젊게 살아요
그게 멋진 인생인것 같아요
Sunny님도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