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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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22-04-29 17:50본문
#백록寸詩
멍때리다 / 김태운
- 멀대와 줏대 사이에서
지나가는 승려가 종려를 보더니 대뜸
"야! 자!"하며 소리친다. 이윽고 중얼거리는데
'어디서 굴러온 놈이 버르장머리하고는,
도대체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꼬락서니로구나.
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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