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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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하철 시 <내 손안에 인천 사랑> 당선작 시화가 지난 10월 27일 인천대공원에 부착 완료 되어 오는 11월 20일까지 전시 된다.
인천문헙 회원들과 시민 당선자들께서
수고해 주셨는데 나의 졸시 <아라뱃길>도 전시 되었다고 행사에 참여하신 시인들께서 인증샷을 보내주셨다.
지하철 개막식은 지난 10월 30일 11시에 <인천시청역 지하 예술인마당>에서 개최되었고 <지하철 시 당선 작품 수록 책자>도 배포 되었다.
<아라뱃길>은 인천지하철 2호선 노선B (운연 ㅡ> 검단) '서부여성회관역' 에 게시된다.
아라뱃길
성영희
천년의 약속이 흐르는 강
벚꽃잎 흩날리는 자전거 길을
차르르 내달리는 페달 소리
폭포수도 신이 나서
덩달아 내달리면
나른한 수면을 깨우며
물수제비를 뜨는 오리들
누가 펼쳐 놓은 융단인가,
저 황금빛 물의 길은
오리들의 전용 활주로다
인천문헙 회원들과 시민 당선자들께서
수고해 주셨는데 나의 졸시 <아라뱃길>도 전시 되었다고 행사에 참여하신 시인들께서 인증샷을 보내주셨다.
지하철 개막식은 지난 10월 30일 11시에 <인천시청역 지하 예술인마당>에서 개최되었고 <지하철 시 당선 작품 수록 책자>도 배포 되었다.
<아라뱃길>은 인천지하철 2호선 노선B (운연 ㅡ> 검단) '서부여성회관역' 에 게시된다.
아라뱃길
성영희
천년의 약속이 흐르는 강
벚꽃잎 흩날리는 자전거 길을
차르르 내달리는 페달 소리
폭포수도 신이 나서
덩달아 내달리면
나른한 수면을 깨우며
물수제비를 뜨는 오리들
누가 펼쳐 놓은 융단인가,
저 황금빛 물의 길은
오리들의 전용 활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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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좋아요 참 좋아요
맛난시
성영희님의 댓글

어이쿠 고맙습니다 기정시인님.
동인 모임에 안오셔서 텅 빈듯요...
장승규님의 댓글

오우
납시셨네요.ㅎ
기정님 말씀처럼 '좋아요'.
동인방에
좋은 시 자주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