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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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서승원
세상은 밥상
포크레인이 숟가락을 든다
맨 땅에 돌멩이 몇 개
순수가 반찬이던 그 시절
우린 밥 안의 돌도 씹어 삼켰다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요즘은 쌀이 좋아 돌 씹는 경우는 없지요
예전에는 조리질
맞아요 포크레인과 조리 멋져요
잘 읽엇습니다 서시인님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돌 씹는 경우가 거의 없는 요즈음
밥을 먹을 떄마다 더 맛있게 더 치열하게 먹는 지?
무엇을 먹어도 그냥 그런 날들이 많아졌네요
더위가 찾아오는 요즈음 더 건강 조심하세요~
이시향님의 댓글

시의 향기 채널로
7692 분께 포스팅합니다.
매일 좋은 시 한편 읽을 수 있다면 행복하겠습니다....^^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덕분에 이번에 장미축제 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디카시 한 편 쓰려고요~~
장승규님의 댓글

제어창님
이 디카시 멋있어요
장미축제에 다녀와서도
멋진 디카시 올려주세요.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장미축제 다녀와서 좋은 사진을 못 구했지만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공모전에 한 편 냈습니다
무의(無疑)님의 댓글

그때 허겁지겁 씹어 삼킨 돌이 이제야 속성을 드러내나 봅니다
이빨이 영 시원찮습니다.
그래도 그때 먹은 돌이 뱃속에 웅크리고 앉아 중심을 잡았으니
아직 날아가지 않는 거겠지요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치과 가기 무섭고 귀찮아서 한참 이들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왜 난 겁만 느는 걸까요?
중심도 못 잡고...
비 오는 날 특근을 하러 나와 잠시 쉬며 답변을 남겨 봅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