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천 (逆天) / 이상화 (낭송: 황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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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089회 작성일 21-10-22 20:1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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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남기선님의 댓글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찬 황주현 낭송가님의 음성으로 듣는
이상화시인의 "역천"
더욱이 가슴을 울립니다
.
지나간 날보다는
황주현낭송가님의 앞의 날들이
더욱 벅차고 힘차시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정후황주현님의 댓글의 댓글
정후황주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앞날을 축복해주시니 기운이 납니다
지난날들은 아름다운 추억이고
올 날들은 빛이였음 좋겠습니다
세상사가 그러하듯
흐름에 순종하는 마음을 지니고 싶다는 생각 ..요즘 많이 듭니다
낭송을 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유해졌습니다
시가 소리가 되고
낭송이 음악이 되고
세상이 리듬이 되는 ..
그런 앞의 날들을 간절히 기다려봅니다
고맙습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천~하늘의 뜻을 어긴다
보배로운 가을철 그림과도 같고 꿈과도 같은 좋은 밤인데
좋아라 가고프지도
좋아라 보고프지도 않은 까닭은 무엇인가요
걸림 없이 사는 듯 하면서도
걸림뿐인 사람의 세상
그 시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목숨을
걸고 시를 썼던 시인들
이상회 시인은
생전 한 권의 시집도 남겨놓지 않고 세상을 떠났지만
그에게 조선은 생명의 꽃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에 짓밟힌 상처 받고 고통스러운 아픔의 꽃이기도 했지요
황주현 낭송가님의
비장하고
또 애절하게
들려주신 이상화시인의 역천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남기선님의 댓글의 댓글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진영낭송가님
가을이 깊어갑니다.
이 가을도 금새 가버리겠지요
우리도 가을처럼 깊어가야지요
정후황주현님의 댓글의 댓글
정후황주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조선은 생명의 꽃..이라는 말씀이 너무 가슴깊이 제게 들어 옵니다
역천..이라는 시는 제가 담기에는 너무 큰 산같은 시입니다
그때 그 시절의 아픔을 어찌 제가 감히 표현할 수 있을까요
낭송을 하면서도 부끄러운 이 마음을 어찌 할까요
낭송을 하면서도..시간이 흐를수록 제가 받은 숙제는 감당키 어렵네요
이 또한 제가 할 최소한의 애국이라면 감당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뀸같은 목소리를 지니신
황주현 선생님의 낭송이
가을로 깊어지는 시간에
마음 설레이게 하는 멋진 낭송입니다
역시 대상을 받으신 분이라
시를 해석하는 느낌도
남다른 감동을 주네요
황주현 선생님 아름다운 가을의 시간 되세요~
남기선님의 댓글의 댓글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일화 고문님 바쁘신 중에도
정성 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가네요
건강하세요 ^^
정후황주현님의 댓글의 댓글
정후황주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꿈같은 목소리? 요
과찬중에 정말 기분좋은 과찬이십니다
꿈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세상의 많은 힘겨움이 꿈같으면 참 좋겠지요
꿈같이 좋은 날들이 숱하게 많다면 그또한 좋겠지요
꿈같다는 ..말씀이 이리 오래 여운이 남습니다
좋은 날 뵈올때까지 건강하세요
포에리나김은주님의 댓글
포에리나김은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역천을 들으면서
이상화 시인이 살아 돌아와 낭송하는줄 알았습니다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들려오네요
황주현선생님의
깊이있는 낭송이 이시대에게 말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귀한낭송 고맙습니다
김은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