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빗물 환하여 나 괜찮습니다 - 김선우 詩 / 이루다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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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님의 댓글

폭염과 전염병으로 지친 일상
그리움이 하늘에 닿았습니다.
조금만
조금만 더 견디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으면서
시 한 편 올려 드립니다.
모두
건안하시기를요.
이진영님의 댓글

꿈같은 풍성함 ,
꽃동산에서 신나게 노는 이의 뒤로 슬픈 배경이 흘러갑니다
너무 예뻐서 슬퍼지고
나비 떼를 보니 외로워지고
껍질 벗는 자작 나무 사이로 진물 환한 상처가 뜨겁습니다
즐거웠던 것도 슬펐던 것도 다 그대 때문이라는
내가 만나 논 것들 모두 그대였다는~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속에서 만나는 그대 기쁨과 슬픔을
이루다 시낭송가님의
애잔하면서도
고운 음성으로 들려주시니
사랑의 빗물 그 환한 빛이 전해져서
잠시 더위도 잊고
나도 괜찮아집니다~~
고맙습니다
그대여
나 괜찮습니다~~~
이루다님의 댓글의 댓글

이진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많이 지친 일상이지만
시
한 편에 힘 입어
견뎌봅니다.
건안하셔요.
남기선님의 댓글

저 붉은 원피스 기억나요 ^^
아름다운 바닷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네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김선우시인의 시입니다.
그것이 이루다샘의 목소리로 들으니 더욱 애절하네요
마음이 많이 아플때
한없이 어루만지는 그 위로,
수없이 읽고 읽던 문장들이예요
아름다운시 잘 들었습니다.
영상도 손을 대셨네요 멋집니다.
이루다님의 댓글의 댓글

남기선 회장님
고맙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더 진실해지고자 노력합니다.
저는
오늘도
잘 살아냈습니다.
멋진 날들 이시기를요.
송병호님의 댓글

참으로 애매한 날씨에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낭송입니다. 옛 그림이 그려지듯 ....
가슴을 저리게 만드는 멋진 낭송에 감사드립니다.
이루다님의 댓글의 댓글

송병호 선생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많이 더웠습니다.
마음의 온도도
꽤 높았지요.
그 뜨거움을
그대로 열정으로 옮겨담고 싶습니다.
건안하셔요.
*김재관님의 댓글

무더운 날씨에 고운낭송시 머물다갑니다
우리의 소박한 바렘은 그저건강하고 무탈입니다
행운이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루다님의 댓글의 댓글

김재관 선생님
고맙습니다.
곧
가을이 오실듯 합니다.
좋은 느낌으로요.~^
향일화님의 댓글

시마을 낭송방에 시원한 여름을 만들며
아름다운 감성을 만들어 주신
이루다 사무국장님의 좋은 낭송에
오랜 만에 기분 좋게 붙들리다 갑니다~
이루다님의 댓글의 댓글

향일화 고문님의 정깊은 말씀이
참 좋습니다.
늘 배우는 자세로 살겠습니다.
건강하셔요.
이재영님의 댓글

참, 예쁘면서도 슬픈 내용이지요.
저도 오래 전에 낭송했던 김선우 시인의 작품.
이루다 샘의 좋은 음성으로,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이루다님의 댓글의 댓글

이재영 고문님
고맙습니다.
시가
예쁘고 아파서
자꾸만 입안에서 옹알이를 합니다.